군위군 효령면 새마을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지역 내 감염 위험 상황을 타개하고자 회원 8명이 자율방역단을 조직했다. 자율방재단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3일간 지역 내 40여 곳의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을 실시한다. 또한, 방역과 함께 주민들에게 현재 방역상황의 엄중함을 알리고 철저한 예방수칙 이행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도 겸한다.
군위군은 지난 8일 이을용·유을자씨 농가에 공동경영주 문패 140호를 제작해 전달했다. 군은 공동경영주 등록을 장려하기 위해 생활개선회 과제교육 시 홍보를 하고 공동경영주 문패를 제작하게 됐다. 공동경영주 등록 비율이 약 50%로 경북도 내 2위다. 공동경영주제도란 여성 농업인에게 경영주와 동일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하고 농업경영체 배우자의 양성평등구현 및 직업적 지위 강화를 위한 제도이다. 곧 여성 농업인도 당당히 농업인으로 직업적 지위를 인정받는다는 의미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의 직업적 권리보장과 권익향상을 위해 공동경영주 등록은 꼭 필요하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 공동경영주 문패 전달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실제 영농에 종사해도 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해 불평등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공동경영주 등록으로 농업인으로 직업적 지위를 인정받아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군위군 부계면 동산2리에 거주하는 홍이근씨가 지난 8일 부계면사무소를 방문해 희망2022 나눔 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평소 생활비를 절약해 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홍이근씨는 "넉넉하지 않은 형편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며 면사무소에 전달했다.홍병표 부계면장은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을 시작하는 시점에 모범을 보여주신 홍이근씨에게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문화원 초대 출향작가 미공회전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군위군 미술협회 작품전이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군위 생활문화센터 1층 행복 숲 갤러리에서 열린다. 출향작가 미공회전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군위군 지역의 작가와 출향 작가를 초청하여 지역 작가들의 개성있는 작품 활동과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군위교육청(교육장 김장미)은 8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체육 관련 유관기관 및 학교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하반기 학교체육 관련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군위교육청 학교체육 진흥지역위원회 및 군위교육지원청학교운동부지도자관리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하반기 진행된 체육행사 경과 및 실적 보고, 현안 사업 및 기타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학생 선수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개정된 학교체육 진흥법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생 선수의 인권 강화 방안에 대한 협의가 있었다.신덕섭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각종 대회에 참가해 소중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각 체육단체들의 도움이 바탕이 되었고, 앞으로도 학교체육 활성화와 내실 있는 운동부 운영을 이루기 위해 각 체육단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위 효령면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49분 만에 진화됐다. 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6분께 군위군 효령면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10대, 인력 2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지난 6일 ㈜부국주택(대표이사 이부용)은 군위군청에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매년 꾸준한 기부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이부용 대표이사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뜻을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역주민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 영향으로 위축된 연말에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지난 3일 군위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군위고 3학년, 자문위원,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 공감 통일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번 통일 토크콘서트는 수능시험 이후 대학과 사회진출을 앞둔 고3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에 대한 관심과 올바른 통일관 정립 목적으로 개최했다.
군위군 우보면 여성자원봉사대(회장 김석파 외 4명)는 지난 3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홀몸어르신 가구를 위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사를 준비한 김석파 회장은 “코로나로 외출이 힘든 어르신들께 겨울 동안 드실 수 있는 김장김치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다원코리아 전기웅 부대표는 지난 3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전기웅 부대표는 기탁식에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김영만 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위를 사랑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 대해 감사드린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들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사진)는 지난 3일 제260회 군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도 예산안과 군정운영방향을 제시했다. 김 군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보건방역과 경제방역에 힘을 쏟아 하루속히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면서 2022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군위군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군위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달 3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일 군에 따르면, 착수보고회는 김영만 군수 주재하에 열렸으며, 박창석 도의원 및 전 부서장과 자문위원, 대구광역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군위군은 지난 25일 '행복한 바보밥상'을 운영하는 작은영토(부계면 소재) 식당에서 '행복한 바보 도시락'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은 포스트 코로나에 맞는 특화식품 및 특화밥상개발을 목적으로 기존의 행복한 바보밥상을 도시락화한 '행복한 바보도시락'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김수환 추기경의 독일 유학 시절 드셨던 검은 보리빵을 재현한 '글로벌 바보도시락', 바보영양시래깃국 밀키트, 산채 떡갈비 등을 선보인다. 2019년부터 군위군은 김수환 추기경이 생전 즐겨 드시던 밥상연구를 통해 '행복한 바보 밥상'을 출시했다. '행복한 바보 밥상'은 추기경이 생전에 즐겨 드시던 소고기 시래깃국을 중심으로 한 소화가 잘되고 소박하며 건강한 밥상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김영만 군위군수는 "행복한 바보 도시락과 밀키트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및 관광 상품화로 군위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LED조명·무선리모컨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읍 협의체에서는 대상자 발굴과 현장 확인을 거쳐 40가구를 선정하고 나루봉사단(회장 류우성)과 협력해 이달 19일부터 실내조명을 교체하고 있다.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정민수)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1~22일 양일간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봉사대원 16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 농산물로 이루어진 김장 재료 준비부터 양념 버무리기에 참여하였고, 가가호호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안부도 묻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었다. 군위읍 여성자원봉사대는 2000년부터 활동을 지속해 왔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활동이 다소 위축되었으나, 월 2회 반찬을 직접 만들어 15세대에 전달하는 봉사는 꾸준히 진행했다. 특히 홈 마트 제과점의 빵 후원과 한국전력 군위지점의 두유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었다. 반찬을 제공받고 있는 한 어르신은 "올해는 배추가격이 비싸 걱정이 많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김장김치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며 겨우내 잘 먹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위군은 금년 대비 412억원(12.2%) 증가한 3787억원의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군위군의회에 제출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서 일반회계는 445억원이 증가한 3691억원, 특별회계는 32억원이 감소한 96억원이 편성됐으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그간 위축됐던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군정 역동성 강화를 위한 시책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해 군위생활문화센터에서 어린이 독서 프로그램인 '독서야 놀자'를 진행한다. 21일 군위생활문화센터에 따르면, '독서야 놀자'는 삼국유사 관련 도서(석굴암)를 읽고 역사를 이해하며, 원고 작성법과 맞춤법을 배워 나만의 그림책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주식회사 광태양에너지 박광배 대표는 지난 16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박광배 대표는 기탁식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군위 발전의 밑거름이라 생각하여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해 다음 세대를 이끌 훌륭한 재목으로 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 김영만 군수는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주신 박광배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군위의 발전을 함께 해나갈 우수한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위군은 전국최초 미생물 마일리지 제도를 다가오는 12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유용미생물 마일리지제도'는 적극적인 미생물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구매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고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구입 금액의 5%가 적립되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미생물 구입 시 할인받거나, 미생물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군위군은 지난 15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메타버스 군위 인구정책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